서울 노원구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사회복지사의 인권과 가치`를 주제로 제1차 노원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제1차 노원복지포럼 포스터.
노원구는 통합돌봄 시행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열린 통합돌봄 정책포럼에서 대상자 발굴·통합지원회의 운영·복지관 협력체계 구축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공론장을 정례화했다.
포럼은 31일 오후 3시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리며, 공공·민간 복지시설 종사자 약 180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윤귀선 한국사례관리학회 이사가 `의미 있는 일로서의 사회복지 가치와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과 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이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벌인다.
구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연 3회 정례 운영을 통해 현장 경험을 정책으로 환류하는 공론의 장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노원구는 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 내 17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981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24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폭언·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대면·비대면 심리상담도 운영한다. 매년 1박 2일 힐링 워크숍도 진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원형 복지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