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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강선우, 공천 확정 후 1억원 돌려줘 의아"…'폭로' 우려했나
  • 유영찬 기자
  • 등록 2026-01-20 2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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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강선우, 공천 확정 후 1억원 돌려줘 의아"…'폭로' 우려했나


김경 \원본보기김경 서울시의원.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뇌물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최근 경찰 조사에서 "(강 의원 측이) 갑자기 공천 헌금을 돌려줘 의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시의원은 경찰에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억 원을 줬다가 공천이 확정된 후 돌려받았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당초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컷오프 대상이었지만 그해 4월 22일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강서 제1선거구에 단수 공천됐습니다.

공천이 성사됐는데도 공천 헌금을 다시 돌려준 셈인데, 그 배경에 김 시의원의 '폭로 위협'이 있었단 해석도 제기됩니다. 실제 한 언론 보도로 알려진 강 의원과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이 공천 확정 전날인 4월 21일 나눈 대화엔 '김 시의원이 공천 헌금 제공 사실을 폭로하려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20일) 오전 강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의원은 경찰 출석에 앞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천 헌금 1억 원을 받았는지' 등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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